반갑습니다~ 8주차 사랑맘이에요! 입덧 시작하면서 속쓰림과 하루종일 숙취 시달린 듯한 느낌 다들 공감하시죠? 신물 올라오는 느낌 싫고 예민해지니까 울기도하고 진짜 호르몬 변화가 직접 겪으면서 제 뜻대로 컨트롤 되지 않으니까 답답하더라구요. 다른 방법 알아보니 공복텀 길어진 것 보단 조금씩 자주 음식 먹어주는게 좋다고해서 몇번 챙겨봤지만 밥맛 아예 없어서 지키기 어려웠어요. 결국 증상 계속되니까 임산부도 마음편히 마실만한 양배추즙 사왔길래 먹으려다 후각에 예민해져서 정수기 근처서 비릿한게 진동해 싫은데 어우.. 뭐..;; 다시 떠올리니까 헛구역질 나올 것 같네요;; 아무리 양배추즙 좋다지만 도저히 못먹겠어서 검진받으러 간 날 담당쌤한테 얘길 했더니 힘들면 제산제를 처방해주겠다고 하셨는데 시중에 알려진 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