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된 지 벌써 오래되었는데 회사에 출근하면 먼저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니깐 손가락 관절 통증이 느껴졌어요. 사실은 별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안일하게 넘어갔는데 그 시기가 좀 오래 지속되면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깐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이 꽤 있었어요. 아무래도 현대인들은 마우스를 잡고 있으면 숙이고 오랜 시간 있고 뼈의 마디들이 시리고 찌릿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게 하루 내내 뭉치고 피로했던 근육들을 바로 바로 풀어주지 못해서 뻐근거림이 계속되어서 염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욱신거리면 무의식적으로 꺾을 때 통증이 더 생겼어요. 예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게 시원했는데 이제는 아픔이 심해져서 간단하게 마사지처럼 주무르고 있는데 그것도 한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