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이 계획을 미루기로 했었는데 시기가 3년이나 앞당겨져 버렸어요. 아직은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맞벌이를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첫째를 갖게 돼서 감사했죠. 근데 출산 후 몸조리하는 과정에서 관절 통증으로 유독 힘들어하곤 했어요. 매일 밤 손가락과 손목을 제가 마사지해준다고 해서 아픈 통증이 사라지진 않았고 어떠한 방법을 찾아서 아픔을 줄여줘야 되겠더라고요. 산후조리원에서 썼던 파라핀기계를 쓰고 싶다고 슬쩍 말을 꺼내던데 깜짝선물로 딱이겠구나 싶었죠. 제가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해가며 제품을 찾게 되었고 엄마손 파라핀이라고 하는 메이크맨 제품을 발견했죠.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대도 아니었고요 평이 좋아서 장만했네요. 아내가 만족스러워하며 잘 쓰는데 제가 직접 리뷰 한번 남겨보려고요. 파라핀기계와 함께 왁..